한국환경공단은 사용자 위치정보 기반으로 대기 환경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에어코리아(Airkorea)’ 앱을 지난 2014년에 구축,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지속적인 개편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화면 구성을 적용하고,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쉬운모드를 제공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메뉴별로 분산됐던 대기환경 정보를 측정소 기준으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자세히 보기’ 기능을 개선했다.

또한, GIS 서비스 개편을 통해 대기 정보 외에도 기상정보를 융합해 제공한다. 측정망 종류별 차별화된 아이콘으로 대기 정보를 표출하는 등 정보 가독성을 높여 GIS 서비스의 정보 전달력을 제고했다.

특히, 올해 5월 중 대국민 대기환경 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새롭게 개편된 에어코리아 앱을 공개한다.

2022년부터 확대 제공 중인 초미세먼지 고농도 예보의 경우, 2023년까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지역의 예보를 제공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강원권, 영남권, 제주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계절별 맞춤형 대기오염물질 정보 전달로 국민 건강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자 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대기 환경정보 전달의 파수꾼으로 최선의 역량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환경복지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