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비대면 보증가입 및 안심 전세 진단 플랫폼 ‘HUG안심전세’는 안전한 전세 계약을 위한 사전 진단부터 보증가입, 보증이행 청구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2022년 9월에 최초 출시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앱을 통해 고객은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대표 보증상품인 전세보증금보증(임차인용) 및 임대보증금보증(개인임대사업자용)에 가입할 수 있다.

안심전세 진단 기능을 통해 전세 계약 체결 시 필요한 매매시세부터 전세가율까지 주택 시세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5월 업데이트된 ‘안심전세App2.0′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광역시·오피스텔 시세 조회, 집주인의 세금 체납 조회 기능이 추가됐다. 올해에도 리뉴얼 사업(안심전세App 3.0)을 거쳐 사용자 중심으로 UI/UX을 개선하고, 전자증명서 서비스와 챗봇을 도입하는 등 앱 고도화 작업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안심전세App을 통해 전세 사기로 고통받는 사람이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개선 및 디지털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차인들의 보증금 보호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