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는 디지털 경쟁력 확보와 고객 편의성 제고 등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해 통합이미지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기로 했다. 통합이미지시스템이란 새마을금고 금융거래의 기반이 되는 각종 서식의 이미지화 및 디지털 금융환경 구축과 관련된 제반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통합이미지시스템 재구축 사업은 IT인프라 확충과 내부 업무지원을 확대하여, 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으로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신속한 해결을 통해 업무연속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미지 지원 프로세스도 강화한다. 정부 전자문서지갑 수신, 금융소비자보호법 대응에 따른 서류교부, 여권·국가보훈증 등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확대, 비대면 안면인식 등을 도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시스템 개편은 4월부터 시작됐으며, 2025년 2월에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IT인프라 확충과 내부업무 지원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의 디지털경쟁력 강화는 디지털 금융확대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 투자를 바탕으로 이뤄진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영업환경 구축 및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