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소비자가 부위나 통증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총 12개의 다양한 파스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GC녹십자 제공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서 운동 열풍이 불면서 ‘골린이(골프+어린이)’ ‘테린이(테니스+어린이)’ 등의 신조어가 생겨났다.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손목·발목 등 관절 고통이나 근육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끼면 우리는 파스부터 떠올린다.

GC녹십자의 다양한 파스 제품 라인업이 주목받고 있다. GC녹십자는 제형과 성분에 따라 총 12개 제품으로 세분화해 출시하고 있다. 소비자가 여러 증상에 맞춰 파스를 고를 수 있다.

◇부위별·제형에 따라 나뉘는 파스 라인업

파스는 접착력이 좋아 활동적인 부위에 사용하는 플라스타(첩부제)와 수분 함유를 통해 피부 자극이 적은 카타플라스마(습포제) 제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제놀 푸로탑 플라스타’는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푸로탑’의 제품력을 강화했다. 푸로탑보다 진통제 성분이 2배 더 함유돼 통증 감소 효과를 높였다. 이외에도 ▲접착력과 피부 투과율이 우수한 ‘제놀 골드’ ▲손목·발목 등 넓고 굴곡진 관절 부위에 편하게 붙일 수 있는 ‘제놀 롱’ ▲500원짜리 동전모양으로 국소 부위 진통에 최적화된 ‘제놀 코인’ 등의 플라스타 제품이 있다.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대표 제품으로 ‘제놀 원’이 있다. 수분 함유로 시원하고 촉촉한 냉찜질 효과가 있으며 통증 면적이 넓을 경우 사용하기 편리하다. ‘제놀 하이드로24′는 수분 함량이 50% 이상인 하이드로겔 제형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통증에 따라 선택 가능한 쿨파스·핫파스

파스는 성분별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만 함유된 제품과 온·냉감 효과(노닐산바닐릴아미드·멘톨·캄파 등) 성분이 함께 들어 있는 복합 제품으로 나뉜다. 복합 제품은 작용 과정과 사용 용도가 다른 ‘쿨파스(냉감 효과)’와 ‘핫파스(온감 효과)’로 다시 구분된다.

GC녹십자의 대표적인 쿨파스 제품은 ‘제놀 쿨’이다. 캄파·멘톨 성분 등이 냉찜질 효과를 내 초기 통증에 효과적이다.

핫파스로는 온열 작용을 하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 성분의 ‘제놀 마일드핫트’가 있다. 핫파스는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 또한 원활하게 한다. 이를 통해 근육긴장이 풀려 만성적인 근육 통증에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내는 ‘제놀 더블액션’이 있다. 이 제품에는 냉감 효과를 내는 캄파·멘톨, 뜨거운 열 자극으로 진통 효과를 내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가 함유돼 있다. 이 제품은 냉·온찜질 효과가 순차적으로 작용해 급성 근육통부터 만성 통증까지 넓은 범위 치료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