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에 들어서는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이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기장군 장안지구 B3BL(장안읍 좌천리 361-4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507세대로 조성된다.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의 분양가는 3.3㎡ 당 1300만원대 중반부터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대방건설 제공

청약은 4월 1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화) 1순위, 17일(수)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4월 24일(수)이다. 분양가는 3.3㎡ 당 1300만원대 중반부터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이다.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은 약 2100여세대의 미니 신도시 규모로 조성되는 부산장안택지개발예정지구에 자리잡는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와 연계 가능한 노포·정관선 사업(1단계)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부산장안택지개발예정지구가 최대 수혜예상지로 부상하고 있다. 노포·정관선 사업이 좌천역(동해선)을 지나도록 계획돼 더블 역세권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777-9번지에 있다. 문의 1688-9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