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사무용복합기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신도리코는 1960년 한국 최초로 복사기와 팩시밀리 생산·판매 등 사무자동화 시대를 열었다. 현재까지 국내 복합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스마트 오피스 환경 조성 및 정보자산 보호에 최적화된 ‘토털 비즈니스 솔루션’까지 제공하고 있다.

신도리코는 프린터·복합기 및 오피스 솔루션 기반으로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는 '토털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여 왔다. 사진은 신도리코의 A3 흑백 복합기 N623. /신도리코 제공

신도리코의 ‘클라우드 MPS(Managed Print Service) 솔루션’은 독자적인 클라우드 프린팅 기술을 사용한다. 민감한 출력 데이터를 서버 전송 없이 사원증 태그만으로 출력하는 자체 개발 ‘퍼스널 유프린트(Uprint) 솔루션’을 탑재했다. 보안성이 뛰어나고, 전용 UI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지난해 서버를 AWS로 이관해 서비스 안정성을 더욱 높였으며, 한층 정교한 데이터 분석 등을 위해 AI OCR(인공지능 기반 광학문자인식) 기술도 적용했다. 이외에도 ▲통합문서 ‘신도리코 MPS 솔루션’ ▲안전한 문서 업무를 위한 ‘사용자 인증 솔루션’ ▲모바일 출력을 위한 ‘스마트 유프린트 솔루션’ 등이 있다.

신도리코는 대기업·공공기관·정부기관·공유오피스 등에 패키지형 ‘맞춤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은행 본점 및 전국 16개 지역 본부에 공급하는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 ▲전국 검찰에 확장·공급하는 ‘형사기록물 개인정보보호조치를 위한 복합기 기반의 개인정보 마스킹 처리 시스템’ 등이 있다.

앞서 신도리코는 ▲10.1인치 대형 UI 모니터를 장착한 A3 컬러 복합기 D450 ▲복합기 전력의 약 60%만 사용하는 친환경 A3 컬러 복합기 D320 등을 출시해 호평받았다. 올해도 성능·편의성을 높인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도리코는 디지털 전환 시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털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슬로건 ‘Start, New Sindoh’에도 이러한 혁신의 의지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