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러너(Runner)들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이랜드월드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러너들을 위한 성대한 봄 축제를 마련했다.

뉴발란스 글로벌 앰배서더 아이유가 봄에 입기 좋은 ‘플라잉 웜업 자켓’을 선보이고 있다./이랜드월드 제공

◇차별화된 캠페인과 마라톤 대회로 시선 집중

뉴발란스는 지난달 29일 ‘런 유어 웨이(Run Your Way)’ 캠페인을 공개하며 러닝 초보부터 전문 러너까지 아우르는 △런꾸런 클래스·하우스런·트레일런 등 다양한 ‘러닝 세션’ △러닝 마니아가 추천하는 러닝화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런 유어 웨이: 런꾸런 클래스’ 캠페인을 통해 여성 러너들의 시선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나만의 취향을 담아 러닝화를 꾸미고, 뉴발란스 우먼스 앰배서더와 함께 연트럴파크(서울 연남동)를 달리는 ‘여성 전용’ 캠페인이다. 러닝 전후에는 블루보틀 바리스타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스트레칭하며 소통하는 장(場)도 마련했다. 더불어 30일에는 뉴발란스가 처음 시도하는 하프마라톤 ‘2024 Run Your Way HALF RACE INCHEON’ 대회가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지난달 14일 접수 시작 4분 만에 3000명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러너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뉴발란스 강남점 매장 전경.

◇러닝 마니아가 추천하는 러닝화 공개+기능과 감성을 더한 신상품 공개

‘무슨 생각을 해? 그냥 달려! 너답게’라는 메시지를 담은 ‘런 유어 웨이’ 캠페인에서 △뉴발란스 앰배서더 김연아 △마라톤 국가대표 출신 권은주 △프리랜서 아나운서 박지혜 △뉴발란스 러닝클럽(NBRC) 크루 러너 등 러닝 마니아가 추천하는 러닝화가 공개됐다.

김연아는 초보 러너들을 위해 프리미엄 미드솔 ‘프레쉬폼 X(FRESH FOAM X)’가 적용된 ‘1080 v13′을 제안했다. 권은주는 장거리 레이싱 및 트레이닝에 적합한 ‘S.C Trainer v2′를 추천했다. 러닝클럽 크루 러너들은 낮은 아치(평발)에 적합한 러닝화 ‘Vongo v6′를 제안했다.

약 694㎡(210평) 규모의 뉴발란스 스타필드 수원점

한편, 뉴발란스는 지난 8일부터 글로벌 앰배서더 아이유 화보를 통해 봄에 입기 좋은 ‘플라잉 웜업 자켓’을 선보였다. 일상에서도 레트로한 무드 및 블록코어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더불어 러닝 시 피부 자극 등 불편을 해소한 러닝 반바지 ‘RC 숏츠’도 새롭게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러너의 체형 및 용도에 따라 많은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뉴발란스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인 데일리웨어 라인 ‘더 트랙(THE TRACK)’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랜드월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1906년 설립된 뉴발란스는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러닝화 개발에 힘쓰는 브랜드”라며 “러닝 캠페인을 꾸준히 기획해 국내 러닝 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