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건축개발이 분할 매각 중인 토지는 창릉지구와 직선으로 100m 떨어져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세움건축개발 제공

㈜세움건축개발이 3기 신도시인 창릉지구 용두동에 2차선 도로를 접한 토지를 소액투자형으로 매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40㎡(약 103평)씩 나누어 매각하며 가격은 위치에 따라 3.3㎡당 68만원~99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번에 매각하는 필지는 그린벨트로 등록전환된 토지이지만, 최적의 주변환경을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매각 토지는 창릉지구와 직선으로 100m 떨어져 있다. 창릉지구는 고양선을 중심으로 한 130만㎡ 규모의 자족용지를 기업 유치에 활용하고 창릉천과 망월산을 아우르는 친환경 생태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특히 판교의 2배가 넘는 130만㎡ 규모의 자족 용지(기업·일자리 용지)를 신설, ‘수도권 서북부 경제·문화도시’로 조성 중이다. 이처럼 창릉신도시가 판교를 잇는 대표적인 자족형 도시로 떠오르고 있어 창릉신도시 인근의 토지를 매입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는 추세다. 지리적으로도 서울의 은평구·강서구와 인접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변에 일산지역 재건축단지, 지식정보타운 조성 등 개발호재가 많아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매각 토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인 창릉역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창릉역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종래의 교통망인 자유로, 제2자유로, 수도권순환도로, 수원~문산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세움건축개발

㈜세움건축개발 관계자는 “지주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토지이어서 주변시세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면서 “이 일대 건축이 가능한 곳은 시세가 평당 1000만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필지는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거래 중이며, 모든 진행과정은 계약부터 등기이전까지 법무사 계좌로 입금되어 안전하게 관리된다.

단, 토지거래 허가구역에 위치해 있어 일정한 조건을 갖춰야만 고양시의 허가를 받고 등기이전을 할 수 있다. 경기도 고양시 용두동 매각현장 인근에 있는 ㈜세움건축개발 사무실을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상담 및 현장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2)576-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