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마이스터 컬렉션’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가구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최고급 소재와 기술력에 창의적인 디자인을 더해 국내 프리미엄 가구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마이스터 컬렉션은 현대리바트의 프리미엄 가구 개발 연구실 ‘마이스터 랩(Meister LAB)’에서 숙련된 장인들의 손을 거쳐 생산해낸 최고급 가구 라인이다. 만개한 꽃, 굽이치는 능선, 일렁이는 강물 등 자연의 곡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또한, 국내 브랜드 가구 업계 최초로 원목 ‘곡면 가공 기술’을 최고급 소재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노체’, ‘플로랄’, ‘버드’, ‘그란데’ 침대 4종을 출시하며 마이스터 컬렉션을 처음 선보였다. 이어 ‘마가리트’, ‘아르베’, ‘쿠스’, ‘베이’ 소파 4종을 통해 정밀한 곡선 가공 기술과 디자인 독창성을 입증했다. 마이스터 컬렉션을 주력 제품으로 전시하고 있는 더현대 서울 리바트토탈 매장에서는 연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초 침대, 소파에 이어 ‘바고’, ‘그렌’, ‘포스’ 등 테이블 신제품 3종도 새롭게 출시했다. 바고 테이블은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에서 영감을 받아 세라믹 상판 사이로 원목 다릿발을 넣는 방식으로 네 개의 잎을 표현했다. 테이블 모든 면에 곡선 가공을 적용해 부드러운 외관을 가졌다.
뿌리에서 나뭇가지로 뻗어나가는 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에서 영감을 받은 그렌 테이블은 천연 애쉬 원목과 최고급 세라믹을 둥근 곡선으로 디자인해 천연 소재의 질감을 극대화했다. 포스 식탁은 메인 소재인 원목에 메탈, 유리 등의 소재를 접목해 협곡과 그 사이로 흐르는 폭포수를 연상케 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이 밖에도 호수 수면 위에 비친 백조의 실루엣을 닮은 ‘플루티’ 테이블, 링 귀걸이의 화려함을 담아 거실 공간의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이데스’ 테이블 등도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리바트는 해외 명품 가구의 필수 요소로 여겨지는 곡면 가공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원목을 정밀하게 가공하고 유려한 곡선으로 표현하는 첨단 가공 설비를 구축했다. 이같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고품질 생산 인프라를 통해 마스터피스급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원목 가구의 곡면 가공과 프리미엄 가구 생산 기술력을 가진 마이스터 랩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와 생산 설비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가구 업계에서 보기 드문 독보적인 디자인과 소비 가치를 높이는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