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올해 1월 22일 ‘아이맘 강동 강일점’ 전체를 리모델링한 새로운 놀이공간인 서울형 키즈카페 상일2동점을 개관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미세먼지, 날씨 등의 제약 없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이다.
이번에 개관한 서울형 키즈카페 상일2동점(상일로12길95, 푸르내 102동 3층)은 전용면적 302.9㎡(약 92평)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는 모래놀이와 대형 낚시놀이, 오르락내리락놀이터, 디지털 볼풀장, 칠판놀이 등 기존 실내놀이터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공간들로 채워졌다. 돌봄요원이 아이의 놀이를 돕는 ‘놀이돌봄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로,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시 신청하면 된다.
서울형 키즈카페 상일2동점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달 1일, 16일 오전 9시에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소형에서 대형까지 연령대별 다양한 장난감이 구비된 장난감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취학 전 영유아 (손)자녀를 둔 강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연회비 2만원으로 1인당 장난감 2점, 도서 3권을 2주간(연장시 최대 4주) 빌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