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출시 요청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매일두유 950mL 2종을 새로 출시했다. /매일유업 제공

‘단짠(달고 짠)’ 음식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지난해 탕후루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당 섭취를 총 열량의 10% 이내로 권고한다. 이를 기준으로 성인이 하루 2000kcal 열량 섭취 시 권장되는 당 섭취량은 약 50g 이내다.

올해는 ‘단짠’ 트렌드와 반대되는 ‘설탕 무첨가 및 저당’을 강조한 제품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건강한 단맛 강조한 2세대 두유 ‘매일두유’

매일유업은 설탕 무첨가나 저당을 콘셉트로 건강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매일두유’ 제품을 출시했다. 매일두유는 1초에 3개씩 팔릴 정도로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다. ‘매일두유 99.9′는 두유 원액 99.9%에 설탕 무첨가 제품이다. 건강관리를 위해 저당·저칼로리 식단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즐겁게 건강을 관리한다는 의미의 합성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졌다. 두유 원액 99.9%에 소량의 소금만 넣어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마시는 음료뿐만 아니라 달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다양한 요리 식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매일두유 고단백’은 매일두유 라인업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고, 칼로리 부담은 가장 낮다. 190mL 제품 1개로 계란 약 2개 분량의 단백질(12.0g)을 섭취할 수 있으며, 칼로리 없는 대체당으로 알려진 ‘알룰로오스’를 사용했다. 이에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건강한 단맛이 일품이다.

‘매일두유 검은콩’은 저당으로 영양 설계한 제품이다. 국산 검은콩 농축액에 현미와 감 농축액을 더해 은은한 단맛이 사로잡는다. ‘매일두유 오리지널’은 5가지 곡물(귀리·렌틸콩·현미·백태·퀴노아)이 들어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수용성 식이섬유가 6.2g(190mL 제품 기준) 들어 있어 하루 식이섬유 기준치의 25%를 충족한다.

◇환경보호에도 좋은 대용량 제품 출시

이들 제품은 모두 실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는 멸균 패키지로 제작됐다. 휴대성 및 보관 편의성이 좋아 집과 밖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용량은 개당 190mL이며, 대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도 있다. 기존 ‘매일두유 99.9′의 950mL 제품에 이어 다른 제품들도 고객들의 대용량 출시 요청에 따라 지난해 12월 ‘매일두유 고단백’ ‘매일두유 검은콩’ 950mL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매일유업은 ‘매일두유 고단백’ ‘매일두유 검은콩’ 950mL 대용량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9시에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로 방송되는 ‘네이버 신상EAT쇼’에 참여한다. 권장 소비자가 대비 최대 36% 할인과 구매자 대상 경품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