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5월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출시했다. 통신망 전문가가 만든 서비스로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태블릿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하이오더는 KT만의 차별화된 고품질 ‘High’를 의미하면서 친근한 인사말 ‘Hi’를 중의적으로 포함, High-Quality의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의미한다. KT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역량과 전국 직영 설치 및 A/S 인프라를 활용해 업계 유일하게 서비스 장애 시 ‘원스톱’ 처리를 한다.
업계 최초로 점주 전용 관리 어플을 무상으로 제공, 점주들이 언제든 매장 상황이나 고객 요구에 맞춰 음식 사진과 메뉴 등을 수정할 수 있게 만들어 매장 운영에 편리함을 더했다. 더치페이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제공하고, 10개 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고객 대응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테이블오더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3년 장기계약 형태로 제공되는 만큼 태블릿 품질도 중요한 고려 요소 중 하나인데, KT의 그간 단말기 소싱 경험을 바탕으로 테이블오더에 최적화된 단말기와 3년간 무상A/S를 제공한다.
특히 정식 API를 통한 결제누락방지 시스템은 하이오더만의 장점이다. 불안정한 연동방식이 아닌, POS사와 정식으로 개발한 연동 API를 탑재해 하이오더와 POS를 안정적으로 연동한다. 넓은 대형 매장과 복수 층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매출누락방지와 인건비 절감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다.
한편, KT는 올해 태블릿 성능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프리미엄 단말 하이오더2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