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의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자산배분 MVP펀드의 총자산이 2023년 12월 15일 기준 3조9100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 플래그십 펀드인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60 펀드는 같은 날 기준 누적수익률이 62%로, 연초 대비 무려 24%p 상승했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15일 기준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총자산 5년 수익률은 34%다. 총자산규모 30조원 이상 생명보험사들(생명보험협회 2023년 2분기 기준)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총자산 5년 수익률이 34%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변액보험은 투자형 상품이어서 고객들의 최대 관심사는 수익률이다. 운용 성과가 검증된 보험사의 상품을 선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중장기 투자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변액보험 상품의 특성상 3~5년 이상의 수익률은 보험사의 자산 운용 성과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로 꼽힌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글로벌 분산 투자 원칙에 따라 자산을 안전하고 다양하게 배분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특히 2023년 3분기 기준 변액펀드의 75.1%를 해외자산에 투자했다. 미래에셋생명을 제외한 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은 15.5% 수준이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은 MVP(Mirae asset Variable Portfolio)다. 2014년 4월 업계 최초로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인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펀드를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제안하는 변액보험 펀드 포트폴리오로서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해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구사하고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전문가 집단의 정량적ㆍ정성적 분석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 기존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알아서 펀드를 선택해야 해 소극적으로 관리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 MVP펀드는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하는 등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관리하는 포트폴리오 펀드 ▲향후 성장산업에 투자하는 성장주 펀드 ▲주가지수 성과를 추종해 시장수익률 수준의 성과를 기대하는 인덱스 펀드 ▲특정 국가나 지역에 투자해 자본 수익을 추구하는 지역 펀드 ▲채권 이자수익과 매매차익을 추구하는 채권 펀드 ▲해외채권 수익과 달러 강세 시 추가 수익을 기대하는 환오픈 채권 펀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