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상상 속 미래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현대자동차가 그림 공모전 ‘제8회 현대키즈모터쇼(Hyundai Kids Motorshow)’를 진행한다.
‘현대키즈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 콘셉트로 시작했다.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 세대 대상 캠페인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공모 작품 △전시 방문객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준다.
올해 현대키즈모터쇼 주제는 ‘상상 속 미래도시를 그려주세요’다.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미래도시(Smart City) △미래 항공 이동수단(Mobility) △미래로봇(Robotics)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출품작들은 미술·교육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150점이 선정된다. 최우수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 등 최종 6점을 뽑는다. 최종 수상작은 내년 5월 ‘가정의달’에 맞춰 디지털로 구현될 예정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현대키즈모터쇼는 현대차의 대표적 유스(Youth) 캠페인이다. 성장 세대가 상상하는 모빌리티·로보틱스·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도시를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소개하고 현대차에 관한 관심과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8회 현대키즈모터쇼’는 2024년 1월 12일(금)까지 △유치부(4~7세) △초등부(저학년·고학년)로 나눠 홈페이지(kidsmotorshow.com)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개인은 물론 학교·유치원·교육기관 등 단체도 응모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2016년부터 교육부와 협업해 미래 자동차 학교’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성장 세대에게 모빌리티 관련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끌어나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