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은 모빌리티 플랫폼/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가 요구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에 최적화된 글로벌 품질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엄격한 테스트와 철저한 품질 검증을 통해 최고 수준의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AI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및 전문 인력 육성

현대모비스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해 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데이터 분석 분야 역량 확보를 위해 분석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이 전문가들은 현장 경험에 데이터 분석 스킬을 접목시켜 공정관리 기준을 최적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PE(파워일렉트릭)시스템 대상으로 NVH(소음·진동·이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파악하고, 해당 솔루션을 적용한 샘플 기반 유효성 검증도 완료했다. 품질 관리는 최적의 시스템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전문성을 결합해야만 완벽할 수 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수주 확대와 미래 자동차 기술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임직원 대상 품질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비스 협력사 품질 평가 시스템(MQRS)’이라는 자체적인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고품질·고부가가치 제품 기반 글로벌 사업 확장

현대모비스의 엄격한 품질 관리와 고객 신뢰 확보 노력은 글로벌 수주 확대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델에 적용할 ‘새시 모듈’을 성공적으로 수주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폭스바겐의 배터리 시스템 대규모 수주에도 성공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스위블&롤러블 디스플레이 ▲ADAS 연계 지능형 헤드램프 ▲뇌파 기반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M-brain)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동화 분야 혁신 기술인 ‘e-코너 시스템’과 ‘인휠 시스템’ 기술을 확보하며 사업 분야를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e-코너 시스템’은 차량이 평행이동 하거나 제자리에서 회전할 수 있는 ‘크랩주행’과 ‘제로턴’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로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일반도로 주행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 선도 기술 경쟁력으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규 시장 개척 등 글로벌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前대표이사

[조성환 현대모비스 前대표이사]

최상의 품질·안정적 공급망 관리… 변함없는 고객 감동을 실현할 것

모든 임직원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립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분야 사업 경쟁력으로 모빌리티 기술 선도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야 하며, 품질에 대한 신뢰 구축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로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변함없는 고객 감동을 실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