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는 전용 차량으로 사파리 투어를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코끼리 무리 너머로 킬리만자로산이 우뚝 솟아 있다. 이색적인 보트 사파리 투어가 진행되는 보츠와나 초베 국립공원은 코끼리들의 지상 낙원으로 불린다. /롯데관광 제공

‘동물들의 천국으로 떠나는 이색 여행!

오는 11월, 본격적인 동계 여행시즌이 시작된다.

롯데관광은 이에 맞춰 에미레이트항공·카타르항공과 함께 여행자 설렘에 부응할 ‘아프리카 일주’ 11박 13일 패키지를 선보인다. 11월 2일 대망의 첫 출발이다. 이 패키지는 일반석을 이용하는 다른 여행사 상품과 차원이 다르다. 장거리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석의 편안함’으로 아프리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상품이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이 아프리카 여행에서는 푸른 초원의 세렝게티,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응고롱고로, 동물의 왕국 초베, 아프리카의 최고봉 킬리만자로 국립공원까지 전부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1699만원(세금포함)부터이다.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기린들이 무리를 지어 자유롭게 이동하고 있다.

◇아프리카 사파리 하면? 사파리 드라이브 게임!

아프리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사파리 투어이다. 드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으며 여유롭게 노니는 동물의 삶부터 대자연의 신비로움까지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은 광활한 사바나 지역과 탁 트인 삼림 덕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다. 태초의 초원과 동물이 어우러지는 자연 그대로의 세상이다. 이곳에서는 전용 차량에 탑승해 사파리 투어를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응고롱고로 국립공원도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화산 폭발로 생겨난 이 지역은 세렝게티 국립공원에 이어 아프리카 사파리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이다. 이곳은 ▲칼데라(원형 또는 말발굽 모양의 우묵한 곳) ▲사바나 삼림 ▲숲으로 이루어져 원시의 장엄함으로 다가선다. 약 2만5000마리에 이르는 대형동물의 서식지로, 다양한 생태계가 보존돼 있다.

보츠와나 초베 국립공원에서는 차량 대신 보트 사파리 투어가 진행된다. 이곳은 ‘야생 코끼리의 천국’이라 불린다. 지구촌 최대 코끼리 서식지로 유명하다. 코끼리 외에도 악어나 하마 등 물에 사는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은 광활한 사바나 지역과 탁 트인 삼림이 어우러진 곳이다. 얼룩말 위로 눈 덮인 킬리만자로산 정상이 보인다.

◇아프리카 케냐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이어지는 ‘아프리카 일주’

아프리카 일주에서는 유럽의 분위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케이프타운은 ‘유럽인들이 아프리카에서 가장 좋아하는 휴양지’라고 할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아프리카 여행에서 동물만 보고 온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아프리카의 또 다른 매력과 함께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케이프타운에서는 5성급 호텔 3연박의 여유로운 일정이 진행된다.

대서양에 인접한 케이프타운은 시내 풍경이 빼어나다. 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케이프반도를 관광할 수도 있다. 이곳에서는 불쑥 물개·펭귄 등과 만날 수 있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자유시간 중 케이프타운의 수변(水邊)에서 찍는 사진은 ‘항구 인생 컷’으로 기록된다. 또 대형 쇼핑몰과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유럽에 온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세계 7대 식물원으로 꼽힐 만큼 아름답고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자랑하는 커스텐보쉬 식물원도 방문해야 한다. 케이프타운에서의 특식은 여유로운 아프리카 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장식하게 될 것이다. 나폴레옹이 즐겼다는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그루트 콘스탄샤’에서 와인의 정취에 빠져든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유럽이나 남미 등 이미 여러 나라를 여행해 본 분들이 색다른 여행지로 선호하는 곳”이라며 “엄선된 아프리카 전문 인솔자와 함께 출발하기 때문에 부부동반이나 ‘나홀로 여행객’들의 예약이 많다”고 전했다. 또 “여행객 편의 중심의 비즈니스석 한정판으로 구성된 유일무이한 아프리카 여행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카타르항공 상품의 경우, 스톱오버 시간에 도하 시내 관광까지 제공하고 있어 더욱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2075-3006(롯데관광 유럽팀)

카타르항공 Q스위트

카타르항공 Q스위트가 2022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 선정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에 선정됐다. 도어가 탑재된 비즈니스 클래스 스위트 좌석을 최초로 도입해 호평받고 있다. 카타르항공의 Q스위트는 ▲주변 무드 조명 ▲완전 평면 침대 ▲여유로운 수납공간으로 고객 만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카타르항공 객실은 앞뒤 방향 ‘4열 좌석 배열’의 혁신 비즈니스 클래스이다.

프리미엄 승객에게는 시그니처 보디 및 페이스 케어 용품을 우아한 백과 고급스러운 맞춤형 선물 상자에 담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