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개관한 주거문화 전시관 ‘더샵갤러리 2.0’이 업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철강, IT, 친환경 기술을 집약해 꾸민 공간으로 관심을 끌면서 업계 관계자들과 주택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4개 층 규모의 ‘더샵갤러리 2.0’은 곳곳에 포스코의 강건재를 사용해 다채로운 모습을 구현했다. 커튼월 형식의 외관은 포스코 제강 기술의 탁월함을 자랑한다. 철의 유연함이 돋보이는 곡면 외장 패널은 각도에 따라 변하는 빛을 담아낸다. 야간에는 유리 커튼월에 아름다운 빛을 밝히는 미디어콘텐츠와 경관 조명이 어우러져 색다른 도시 풍경을 연출한다.
내부 마감재 역시 포스코 강건재를 적용해 철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특히 1층에는 이노빌트(INNOVILT) 쇼룸을 따로 마련해 포스코의 강건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설 자재를 가까이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 안에는 익스클루시브 라운지(Exclusive Lounge), 수주관, 리모델링 전시관 등을 두고 포스코이앤씨의 차별화된 IT 스마트기술과 신평면,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서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제안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에서 자신만의 집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별도로 구성했다. 고객들이 살고 싶은 상상 속의 집을 구체화하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특화 인테리어 상품으로 제시한 신평면도 전시한다. 최신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이닝 라운지+히든키친’을 선보이고, 자녀방 붙박이장 디자인, 안방 습식 발코니 면적 재배치, 머물게 하는 욕실 등의 특화상품도 확인할 수 있게 꾸몄다.
친환경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정원을 집안으로’라는 콘셉트로 호평 받는 바이오필릭테라스는 리뉴얼을 통해 바이오필릭테라스 2.0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바이오필릭테라스 2.0은 남향(전면) 배치로 거실과의 연계성과 공간감을 더욱 높였다. 양개(양문형)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고 벽/바닥 마감재 디자인를 새롭게 개발한 것도 특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더샵갤러리 2.0’을 향후 포스코이앤씨의 분양 및 수주 등을 위한 비즈니스 확대의 장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with POSCO, 더불어 함께 만드는 열린 건축’이라는 슬로건으로 갤러리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갤러리 2.0’은 도시정비, 초고층, 리모델링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더샵의 총체적인 브랜드 역량과 가치를 구현한 최상의 공간으로 꾸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꿈꾸는 주거공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주거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