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이하 서울시립대 MBA)은 서울특별시의 재정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공립대학이다. 서울시립대 MBA는 국내 최저 수준의 등록금과 최고 수준의 장학금 수혜율을 자랑한다. 합리적인 등록금으로 ‘전문 경영’ 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대안이 되고 있다. 또 내실 있는 커리큘럼으로 한국경영교육인증원(KABEA)의 통합경영학교육 인증도 획득했다.
서울시립대 MBA의 교육 목표는 3대 핵심 역량과 2대 촉진 역량이다. 3대 핵심 역량은 ▲경영 지식 및 전문성 역량 ▲글로벌 역량 ▲Self & Team 리더십이다. 2대 촉진 역량은 ▲창의 혁신 마인드셋 ▲사회적 책임 마인드셋이다.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 MBA 과정과 공기업·공공기관 관리자들에 특화된 SEMBA(Seoul Executive MBA) 과정을 운영한다.
◇특화된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한 일반 MBA
일반 MBA는 주중 야간 및 주말 오전에 운영되는 파트타임 학위 과정이다. 2년 4학기제로 33학점만 이수하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비(非)논문 학위 과정이다.
일반 MBA 과정의 학기당 등록금은 국내 최저 수준인 363만5000원이다. 학생들은 2년 4학기에 걸쳐 총 1454만원의 학비로 최상급 교수진이 제공하는 MBA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학금 수혜율은 25% 이상이다. 입학 및 학업 성적, 원우회 활동과 연계된 다양한 장학금과 매년 개최되는 해외 학술제 참가 지원 장학금을 제공한다.
일반 MBA는 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화된 전문 경영인을 양성한다. 교과 과정은 회계·재무·인사조직·마케팅·오퍼레이션스·경영정보·국제경영 등 7개 전공 트랙이다. 학생들은 1~2학기에 전공 트랙 기초 과목을 폭넓게 이수해 전문 경영인의 기초 소양을 쌓는다. 3~4학기에는 관심 전공 트랙을 선택해 전문 경영 지식을 집중적으로 습득한다. 토론과 발표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모든 강의의 수강 인원은 25명으로 제한한다.
강의의 90% 정도가 전임교수에 의해 이루어진다. 4학기에는 지도교수의 1대1 개별 지도로 실전형 경영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경영학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함이다. 학생들은 지도교수와 현업 현장에서 경영 이슈를 발굴하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출한다. 수행한 경영프로젝트는 경영 사례연구 경진대회를 통해 발표되고, 우수 프로젝트에는 상장과 포상이 수여된다.
◇34년 역사의 활발한 재학생-동문 교류 행사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재학생과 동문, 교수진의 활발한 교류 행사와 끈끈한 네트워크도 자랑거리다. 서울시립대 MBA의 다양한 행사들은 1989년 개원 이래 34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봄학기에 1박2일 개최되는 춘계 학술제 ▲여름방학에 3박4일 개최되는 해외 학술제 ▲가을학기에 개최되는 경영인의 밤 등 오랜 전통의 연례행사에서 서울시립대 MBA의 힘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교수진과 함께 해외 기업·기관·대학 등을 방문하는 해외 학술제는 네트워킹 행사의 백미(白眉)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자부심을 선사한다. 올해부터는 동문이 재학 중 수강하지 못했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졸업생 청강제도(UOS Recharge Program)도 운영하고 있다.
◇공기업·공공기관 관리자에 특화된 SEMBA
SEMBA 과정은 서울시 산하 공기업 관리자 역량 제고와 경영 효율화를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2006년 시작됐다. 서울교통공사·서울시설공단·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농수산식품공사·인천교통공사 등 수도권 소재 공기업·공공기관들이 협약 기관으로 참여한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공공형 이그제큐티브(Executive) MBA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453명의 졸업생과 18기 재학생이 함께하고 있다.
내년 3월 입학 예정인 2024학년도 전기 MBA 신입생 원서 접수는 오는 30일(월) 오전 10시부터 11월 8일(수) 오후 5시까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문의 (02)6490-2202/mba.uo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