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국내 정원 디자인 분야의 선구자인 오경아 작가와 함께 호주로 명품 정원기행을 떠납니다. 호주는 청정 그 자체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후손에 물려주기 위해 호주 사람들은 수십 년 전부터 지구와 자연,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해 왔습니다. 그들이 ‘지속 가능한 문화’를 표방하며 정원과 농사를 결합한 ‘퍼머컬처(Permaculture)’ 운동을 탄생시킨 배경입니다. 퍼머컬처 운동의 본고장 태즈메이니아 섬을 포함해 초록빛 가득한 도시로 손꼽히는 시드니와 멜버른까지…. 오경아 작가의 깊이 있고 자상한 해설은 여러분을 정원 문화의 새로운 세계로 이끌 것입니다.

이번 호주 정원기행은 환경 문제가 날로 심각하게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어떤 삶의 방향성을 가져야 할까, 어떻게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등을 고찰해 볼 시간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호주매화, 유칼립투스, 뱅갈고무나무, 호주아카시아 등 호주 자생식물을 만나보는 값진 시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호주의 자연과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정: 12월 1~12일(10박 12일)

▲탐방지(일부): 시드니 왕립식물원, 웬디 와이틀리스 시크릿 가든, 패딩턴 가든, 로즈 가든 공원, 필립 아일랜드<사진>, 멜버른 왕립식물원, 왕립전시관, 칼턴 가든스, 프레이시넷 마린 팜, 와인글라스 베이 전망대, 태즈메이니아 왕립식물원 등

▲인원: 20여 명

▲비용: 1480만원

▲문의: (02)318-4485, 4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