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다양성(Diversity), 공정성(Equity), 포용성(Inclusion) 정책인 ‘DEI 정책’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꾸준히 기업 문화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않는 ‘다양성 존중의 조직문화’,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고 사회적 신분 등에 따라 차별하지 않는 ‘공정성 원칙의 조직문화’, 구성원 간 상호이해·존중·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포용성을 기반에 둔 조직문화’가 핵심으로, 전사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은 다양성 존중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성별·장애·인종·국적·성 정체성 등 개인의 특징과 취향, 선택에 따른 각자의 고유성을 존중하고 이 같은 차이를 이유로 차별하지 않는다. 공정성 원칙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서는 결과적 공정성이 아닌 절차적 공정성을 중시하고, 공정성을 모든 인사 관리의 기본 원칙으로 정립했다. 성별·인종·국적 등의 차이에 따른 차별 없이 인재를 채용하고, 임직원의 능력과 자질에 따라 승진과 보상 등의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한다.
포용성을 기반에 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을 존중함으로써 각 개인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조직문화 ‘6대 과제’도 강조하고 있다.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보고·회의문화,성과에만 집중하는 자율근무문화.님 호칭을 통한 수평문화. 감사와 칭찬이 넘치는 긍정문화,건강·심리를 돌보는 즐거운 직장 문화,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가 그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DEI 정책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유럽·중국 등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전 사업장과 모든 구성원에 적용된다”며 “DEI 기본 원칙에 기반해 향후 국가와 지역사회별 현안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운영하고, 정량적·정성적 지표 관리와 성과 공개를 통해 투자자들과도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