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다음달 7일부터 스포츠 클라이밍을 배울 수 있는 ‘내 꿈은 클라이밍’ 프로그램 강습생을 모집한다. 강북구 내 거주하는 중학교 2~3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비용은 무료다.

강북구 홍보대사 김자인 선수가 자신이 운영하는 클라이밍센터 '락랜드'에서 청소년을 지도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이면서 강북구 홍보대사인 김자인 선수가 운영하는 클라이밍센터 ‘락랜드(강북구 도봉로 315)’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취미 활동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4회차로 나눠 진행한다. ▲1회차는 10월 7~9일 ▲2회차 10월 13ㆍ20 ㆍ27일 ▲3회차 10월 14ㆍ21 ㆍ27 일 ▲4회차 10월 15 ㆍ 22 ㆍ 29일로 회당 1시간 씩 3번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10월 4일 오후 5시까지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재된 구글폼 형식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로 10명씩 총 4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의 강북구 교육지원과. 02)901-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