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소포는 업계 최고의 익일배송률 및 반품회수율, 업계 최저수준의 운송사고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배송서비스로 신뢰받고 있다. /우체국소포 제공

우체국소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택배·소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우체국은 1884년 우편제도 도입 시부터 소포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1999년부터 국민의 편의를 위해 방문접수 기능도 추가해 우체국소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체국소포는 농·어촌, 도서·산간 등 소외지역까지 전국 동일한 요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활물류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또 민간 택배사(社) 배달 거부 파업 시 우체국 인력·장비를 지원하는 등 우체국소포망을 통한 국민의 경제생활 안정과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우체국소포는 모바일 및 인터넷우체국 간편 사전접수 시스템을 수시로 개선해 고객들 편의를 향상시키고 있다. 외부 플랫폼과 업무 제휴로 우체국소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 채널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

우체국소포는 고품질 택배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업계 최고의 익일배송률 및 반품회수율, 업계 최저수준의 운송사고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배송서비스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있다. 창구·집배 분야 등 전 직원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및 CS 교육을 실시해 친절도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체국소포는 운송 전 과정 중 생성된 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배달 예고 사전안내 및 배달 결과를 이용 고객의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Push 메시지(포스트 톡)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앱으로 배달 장소까지 변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편의에 앞장서고 있다.

우체국소포는 앞으로도 전국 3400여 개 우체국 네트워크로 도시는 물론 산간·벽지와 도서지역에서 보다 빠른 소포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더불어 정부기관의 의무를 다하면서도 경쟁 영역에서 쌓은 노하우로 서비스 품질 선도 등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