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에너지 맞춤 절전 기능, 제품 간 연결성을 높이는 스마트싱스와 새로운 실루엣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에어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에너지 맞춤 절전 기능 ▲제품 간 연결성을 높이는 스마트싱스 ▲새로운 실루엣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종희 대표

2016년 첫 출시한 무풍에어컨은 세계 최초로 직바람 없이 시원한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7년간 혁신을 거듭해 왔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고효율 기술을 탑재해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열교환기 전열면적을 2배 늘리고 더 커진 실외기 팬과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보다도 냉방효율이 10% 더 높은 에너지 특화 모델을 선보였다. 또한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인공지능)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 사용량을 20% 절감할 수 있다.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를 학습해 최대 2도까지 조절해 최적 운전한다. 소비자들의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덜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은 소비자가 에어컨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이지케어를 8단계로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스마트싱스를 통한 ‘이지케어 AI’에 새로 추가된 ‘항균 구리 극세 필터’는 에어컨으로 들어오는 큰 먼지를 제거하고, 황화구리 성분으로 유해세균 증식을 99.9% 억제한다.

기존 제품보다 1500개 더 늘어난 약 27만개의 무풍 마이크로 홀에서 뿜어져 나오는 냉기가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해 더욱 쾌적한 냉방을 즐길 수 있다. ‘하이패스 서큘 냉방’으로 강력한 공간 냉방도 가능하다.

실내 공기를 흡입하자마자 3개의 팬이 강력한 냉기를 전면으로 뿜어주고, 하단의 서큘레이터 팬이 순환 기류를 만들어 냉기를 멀리 보내준다.

한편 비스포크 무풍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진화했다. 3D 메탈 프레스 공법이 적용된 실루엣 디자인은 에어컨 메탈 패널에 미세한 굴곡을 넣어 표면에 볼륨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