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업계 최초로 4중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해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 코스맥스 제공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가 업계 최초로 4중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했다. 코스맥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중 기능성화장품 허가를 취득했다. 기존의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등 3중 기능성에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 개선’까지 추가해 4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최초 사례다.

코스맥스는 피부 장벽이 약한 소비자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4중 기능성화장품 개발에 나섰다. 신규 개발 제품은 피부 장벽 회복과 자외선 차단 효능을 동시에 발휘한다. 효능 시험에서는 4주 사용 뒤 피부 가려움이 평균 93%가량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코스맥스는 이르면 올 하반기 중 고객사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