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일대의 개발 이슈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성수동에 세계 최대 규모의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를 조성하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4개 지구는 최대 80층 고급 아파트 재개발 계획안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50층으로 묶여 있던 건축 제한을 완화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성수동은 서울 강북과 강남을 잇는 교통의 요지이자 강남권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우수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른 오피스 권역 대비 높은 투자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산운용사와 디벨로퍼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수동 일대에서 분양마감을 앞두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아산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22-7번지 일대에 시공하는 ‘서울숲 더스페이스 지식산업센터’다. 지하 5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2만 5천㎡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30㎡~115㎡로 다양하게 구성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진다.
지하 1~2층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건물 밖에서부터 사업장 입구까지 물류차량이 직접 하역할 수 있게 한다. 외부 태양광발전시스템으로 공용관리비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지하철 2호선인 뚝섬역 모두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여서 직원들의 출퇴근이 편리할 전망이다.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주변에 있다. 문의 (02)211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