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ㆍ근로자지원프로그램)는 근로자가 직무 수행 중 받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을 각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해소하고, 근로자의 정신적 안정을 도모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선진국형 복지ㆍ생산성 융합 서비스다.
주식회사 다인은 이러한 EAP를 2005년 대한민국에 최초로 소개한 EAP전문기업이다.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최수찬 EAP전문 교수는 “오늘 다인이 뛴 만큼까지가 대한민국 EAP의 역사”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다인은 2005년 창립 이래 20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40만 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5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25개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유수의 EAP 파트너와 제휴해 해외에서 더 유명하기도 하다. APEAR(아시아태평양 EAP협회)의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서 APEAR 자문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다인의 EAP는 18년간의 근로자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스트레스, 회사적응, 재무, 법률, 가정)를 진단한다. 또 상담ㆍ워크숍ㆍ힐링캠프 등의 형태로 문제를 해결하는 ‘플러그인(PLUG IN) 스펙트럼 솔루션’을 제안한다.
특히 다인 EAP는 한층 강화되고 있는 근로자 권익보호가 기업의 업무역량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중대 재해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각 사고현장에 출동해 2차 피해를 막고, 사고를 당한 근로자와 기업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도록 선진국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대기업 인사담당자들 사이에서는 “사고가 나면 다인에 제일 먼저 연락을 하라”는 말을 할 정도로 다인의 EAP가 HR(인사노무)의 핵심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메타버스 기반 심리 진단 서비스인 마인드시티 앱도 개발해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다양하게 진단하고 있다. 기업 특성에 맞춰 진단부터 AI 셀프 솔루션 제공까지 8가지 형태의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 및 솔루션은 18년간 축적한 상담 데이터 및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정신건강 전문 교수의 감수를 받아 제작하고 있다. 근로자 전직 지원 사업, 근로자와 기업간 갈등 조정, 멘탈디지털헬스케어, 명상센터 운영, 근로자 부모님 병원동행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흥미를 높이기 위해 벨기에 디자인 왕립학교를 졸업한 크리에이터를 영입하고 캐릭터도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다인은 고객사 재계약율이 95% 이상일 정도로 충성 고객이 많다. 평균만족도는 4.5(5점 만점)를 유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하나은행은 다인의 최초 고객사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다인 EAP를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회사인 휴레이포지티브사와 MOU를 체결하고, 멘탈과 피지컬을 통합한 EAP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향후 다인과 휴레이는 스마트폰 하나로 멘탈ㆍ피지컬/메디컬 간 유기적인 관리가 가능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인의 송민경 대표는 “IT 기술 발전으로 이제 EAP는 단순한 멘탈 헬스케어를 뛰어넘어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확보했다”면서 “앞으로 다인은 휴레이와 협력해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