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타운하우스 단지 '블루이음'이 331㎡를 주변 시세의 70% 수준인 9500만원대에 분양 중이다. /블루이음 제공

경기도 여주시 오금동에서 타운하우스 단지 ‘블루이음’이 분양 중이다. 여주 ‘블루힐즈’ 1~5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신우개발이 새롭게 제안하는 6차 타운하우스 택지여서 눈길을 모은다.

‘블루이음’은 총 1~3단지, 100여 세대 규모로 이루어졌다. 이번 1차 분양에서는 약 30개의 택지를 주변 시세의 70% 수준으로 선보인다. 분양가는 택지 기준 331㎡가 9500만원대다. 잔금 50%를 대출로 치룰 수 있다. 상하수도와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을 갖춘 택지를 분양 받으면 26㎡(8평형), 42㎡(13평형), 59㎡(18평형), 79㎡(24평형) 등 소형 평형대에서 큰 평형대까지 다양한 크기의 타운하우스를 원하는 대로 지을 수 있다. 프라이빗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특화 담장과 캐나다 트레일러 등을 도입한다.

‘블루이음’은 풍수학적으로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을 뜻하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지형이다.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장점이다. 주변에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종래의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은 여유 있는 환경에서 어린 자녀를 키우거나 노후의 새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넓은 땅과 큰 주택들이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크고 넓기만 하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게 드러났다. 큰 건물은 토지 관리, 냉·난방 비용 등 예기치 못한 난관으로 생활하는 데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다. ‘블루이음’은 땅콩주택 건축가로 잘 알려진 이현우 건축사와 손잡고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실속있는 타운하우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노천탕(유리관, 히노끼탕 등)과 바비큐 시설도 마련한다.

오학동 시내와 인접해 농협 하나로마트, 은행, 법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신륵사 관광지, 강변유원지, 워터파크, 황학사수목원 등 관광시설도 차량으로 5~10분 내 거리에 있다. 주변에 20여 개의 골프장이 있어 휴식과 여가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경기도 여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 IC를 7개나 갖춘 교통의 요지여서 서울 및 다른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차량으로 잠실역까지 1시간(70㎞), 판교IC까지 50분(58㎞) 걸린다. 수도권 전철 경강선을 이용하면 여주역에서 판교역까지 5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여주역과 여주터미널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교통호재도 있다. 여주에서 강원도 서(西)원주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노선이 설계·공사중이다.

‘블루이음’은 고객 요구에 따라 주택 면적과 맞춤형 설계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단지로 이어지는 출입도로는 폭 12m이며 단지 내 도로도 폭 8m로 만들어진다.

‘블루이음’ 관계자는 “여주 뿐만 아니라 다른 단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콘셉트의 타운하우스와 약 900㎡ 크기의 단지 내 공원이 큰 장점”이라며 “현재 인·허가와 택지 분할, 기반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좋은 입지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문의 (031)-881-0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