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연동애비뉴’가 들어서는 제주시 연동은 ‘제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제주의 대표적인 상업지역이다. 현재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향후 신흥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 / 포스코이앤씨 제공

고밀도 개발이 가능한 지역 대표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단지들은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역 인프라 확장으로 인한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의 대표적인 상업지역인 연동에 자리잡는 ‘더샵 연동애비뉴’가 주목받는 이유다.

㈜아일랜드가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시공을 맡은 ‘더샵 연동애비뉴’가 내달 분양에 나선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제주시 연동 261-37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8층, 전용면적 69ㆍ84㎡, 총 204가구 규모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3월 새로운 사명(社名)을 선포한 뒤 제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다.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명품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뛰어난 입지가 특장점이다. 연동은 ‘제주의 명동’이라 할 만큼 제주 최중심 상업지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제주 속의 작은 중국이라 불리는 ‘누웨마루거리(옛 바오젠거리)’와 초대형 복합쇼핑물 ‘나인몰’ 등이 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등 다수의 호텔과 제주국제공항이 아주 가까이 있다. 고급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또한 현재는 상업시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고급스러운 주택들이 속속 들어서는 중이어서 향후 제주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립주택을 비롯해 호텔, 상가, 업무시설 등 노후 건축물이 있던 곳들이 아파트 또는 주상복합아파트 등 주거시설로 바뀔 계획이다.

연동이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면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개발을 통해 신흥 주거지로 변신한 지역들에서 집값이 높게 형성되고 가치가 크게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연동도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연동이 상업지역 특성상 땅값이 비싸 분양 초기에는 분양가가 높아 보일 수 있으나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더샵 연동애비뉴’가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떠오르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더샵 연동애비뉴’의 분양 예정 소식을 알려지자마자 제주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면서 “고민 중인 실수요자나 투자자라면 먼저 홍보관을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더샵 연동애비뉴’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노형동 3797-5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064)900-9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