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 오트 음료 중 오트 함량이 가장 높은 ‘어메이징 오트’는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 매일유업 제공

여름철 건강하게 몸매를 관리하고 싶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해 ‘곡물의 왕’이라 불리는 오트(oat)로 만든 음료가 제격이다.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는 국내 제조 오트 음료 중 오트 함량이 가장 높다(2023년 5월 기준). ‘어메이징 오트’는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로 제품의 맛과 품질을 한층 끌어 올렸다. 더불어 브랜드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까지 과감하게 변경했다.

‘어메이징 오트’의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190mL 제품은 오트 함량을 기존 11.3%에서 12.6%로 높였다. 또한 식이섬유 성분인 베타글루칸을 오리지널·언스위트(190mL) 제품에 700mg, 바리스타 제품(950mL)에 3000mg 함유했다.

더불어 오트 음료 본연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디자인도 재정비했다. 오트 원물이 연상되는 베이지색과 식물성 식품·환경을 상징하는 선명한 녹색으로 브랜드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의 가시성(可視性)까지 개선했다.

오트에는 현미의 두 배에 달할 만큼 식이섬유가 많다. 특히 오트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베타글루칸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귀리 원산지까지 확인해야 한다. 귀리는 주로 서늘한 지역에서 재배되는데, 일조량 등 자연환경에 따라 영양성분이나 낱알 크기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핀란드는 여름철 최소 70일가량 지속되는 백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연중 서늘한 기온 탓에 병충해가 적다. 오랜 시간 햇빛을 받고 자라는 핀란드산(産) 귀리는 껍질이 얇고 낱알의 크기가 클 뿐 아니라 영양 성분의 편차도 낮다.

‘어메이징 오트’는 고품질의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하고, 국내에서 가공해 오트 껍질의 영양 성분까지 그대로 담았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커피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생크림·우유·초콜릿 파우더 등 다양한 식재료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놀라운 맛과 밸런스를 자랑한다. 그 비결은 ‘어메이징 오트’의 낮은 당도와 입도(粒度·알갱이의 크기)에 있다. 입자가 곱고 당도는 낮아 다른 원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더운 여름철에는 에스프레소와 섞어 아이스 오트 라테 커피로 마시거나, 얼려서 눈꽃 빙수처럼 시원하게 먹는 것도 좋다.

‘어메이징 오트’는 190mL 오리지널·언스위트와 950mL 대용량 바리스타까지 총 3종으로 출시됐다. 3종 모두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음료이다. 여기에 멸균 종이 팩과 종이 빨대를 사용했다.

매일유업은 7월 한 달 동안 리뉴얼 출시 기념으로 네이버 공식스토어에서 ‘어메이징 오트’ 오리지널 또는 언스위트 190mL 제품 구매 시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1개(950mL 용량)를 100%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