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는 선도적인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클라우드 분야의 첫 ‘유니콘’으로 등극했다. 사진은 이주완 대표이사./메가존클라우드 제공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2018년 메가존의 클라우드 사업부가 독립해 출범했다. 그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비대면 화상회의 및 재택근무 등으로 기존 ICT(정보통신기술) 산업군에서 요구하던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수요가 다른 산업군에서도 발생했다.최근에는 초거대 AI(인공지능) 등으로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선도적인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지난해 45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등 누적 8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국내 클라우드 분야의 첫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으로 등극했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적극적으로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에 대한 채용을 늘려 2년 연속 ‘으뜸일자리 기업’에도 선정됐다.

클라우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AI·빅데이터에 대한 고도의 역량을 보유한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 주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50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일본·캐나다·호주·중국(상해·북경)·베트남·홍콩·싱가포르 등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며 국내외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등 관계사 매출은 전문 인력 2700여 명을 바탕으로 지난해 약 1조4000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