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건강한 게임문화를 알리기 위해 게임산업의 특성을 살린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8년 1월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한 이래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전문화된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도 ‘게임문화체험관’ 운영을 비롯해 ‘게임콘서트’, ‘게임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건강한 게임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①넷마블 견학프로그램. ②게임아카데미 수료생 작품 전시회./넷마블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학생의 다양한 여가생활을 위해 2008년부터 전국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 내에 ‘게임문화체험관’을 개설ㆍ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5개의 게임문화체험관이 개설됐다. PC, 모바일, VR장비 등 최신 기기들과 체계적인 활용 매뉴얼을 보급해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도 2009년부터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하는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오픈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콘서트’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게임콘서트는 게임업계 전문가 및 현업자의 토론형 강의를 통해 게임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비전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게임 인재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선발해 실제 게임개발 과정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 멘토링, 특강, 경진대회, 전시회 등을 통해 게임 개발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게임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를 신설해 한층 심화된 실무 개발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또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산업 및 진로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넷마블 임직원 특강 및 사옥 견학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견학프로그램은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지정된 날짜에 실시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어깨동무문고’라는 이름으로 동화책을 발간하고 있다. 매년 다양성 존중을 주제로 동화책을 만들어 학교 및 교육기관ㆍ공공기관 등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아기 토끼와 산양 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12번째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