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 내 위치한 상가 삼익패션타운이 10층을 최신식 섹션 오피스로 리모델링해 선착순 분양한다. /삼익패션타운 제공

서울시 중구 남창동 남대문 시장에 있는 상가 삼익패션타운이 10층을 최신식 섹션 오피스로 리모델링해 선착순 분양한다.

총 14층 규모의 삼익패션타운은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다. 남대문 시장 내에는 약 2만개의 도ㆍ소매 점포가 있다. 삼익패션타운은 남대문 시장 내에서도 백화점을 방불케 하는 오픈 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온라인 판매가 발달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또는 동남아 쪽으로도 수출이 활발하다. 하지만 남대문 시장 주변에는 상인들이 온라인 판매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이 현저하게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삼익패션타운이 최근 10층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임차인의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이 곳은 한 호실 분양가가 1억9800만원이다. 합리적인 분양가에다 높은 권리금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 투자가치가 높다. 1가구 2주택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분양을 받으면 각 호실별로 토지ㆍ건물 소유권이 이전되며 시행사에서 직접 임대ㆍ관리를 해서 바로 월세를 받을 수 있다. 각 호실별로 월세 115만원이 매월 30일에 입금된다. 분양 관계자는 “삼익패션타운에 새로 마련된 오피스는 임대수요가 넘쳐나는 남대문 시장에서 수익성은 물론, 토지ㆍ건물 소유권 이전으로 안전성까지 보장된다”고 말했다. 문의 (02)75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