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가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앞서 서울시가 ‘아시아 금융중심도시,서울’ 기본계획과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내놓으며 여의도를 세계 5대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힌 구상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담았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으로 여의도를 ▲국제금융중심지구 ▲금융업무지원지구 ▲도심기능지원지구 ▲도심주거복합지구 등 4개 지구로 나누고, 각 구역에 적합한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국제금융중심지구 안에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를 포함시키면서 현재 일반상업지역인 이 곳을 앞으로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서울의 중심상업지역은 명동과 상암동에 이어 여의도가 세번째로 지정됐다. 중심상업지역이 되면 상한 용적률이 1000%로 늘어난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하면 1200%까지 추가로 늘릴 수 있다. 여의도에서 건축물 높이 규제가 사실상 폐지되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여의도가 미국 뉴욕 맨해튼과 같은 초고층 금융도시로 변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러한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구 내에 ‘아크로 여의도 더원’이 세워질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여의도동 25-11번지(구 한진해운 빌딩 부지)에 조성되는 ‘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대지면적 5541㎡, 지하7층~지상29층, 1개 동, 총 492실 규모의 복합업무 주거시설이다.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구 내 유일한 복합업무 주거시설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시공능력 톱3중 하나인 디엘이앤씨가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를 여의도에 최초로 선보인다.
단지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더현대서울이 걸어서 5분 거리다. 2021년 3월 개장 이후 국내 톱5 백화점 반열에 오른 더현대서울은 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해서 꼭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여의도 IFC 몰의 다양한 쇼핑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국내 최고의 쇼핑ㆍ문화시설을 지하연결통로를 통해 걸어서 2~5분이면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생활권이라는 강점이 돋보인다. 또한 여의도공원과 한강공원도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서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전용면적별로는 49㎡ 192실, 59㎡ 144실, 99㎡ 52실, 119㎡ 104실로 구성된다. 49㎡와 59㎡타입은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99㎡와 119㎡ 타입은 중대형 아파트 못지 않은 여유로운 평면구성을 갖추며 고급화와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중대형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바닥 난방을 설치한 점도 눈길을 끈다.
약 973평 규모의 초대형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청담, 논현, 역삼 지역에 공급된 하이엔드 주거시설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넓은 커뮤니티 시설이다. 약 150평대의 호텔식 수영장과 100평이 넘는 실내 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가든도 마련되고 약 340평의 대규모 클럽아크로 라운지, 소사이어티 클럽, 오픈라이브러리도 조성해서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계약금이 총 분양가의 10%이고, 그 중 50%는 무이자로 대출 지원이 가능하다. 중도금도 60% 무이자 대출로 진행할 수 있다. 2026년 12월로 예정된 입주 시점까지 계약금 5% 외에는 별도의 자금이 필요 없다는 의미다. 자금조달계획서도 필요 없고,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견본주택 관람과 상담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선착순으로 호ㆍ실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문의 1877-8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