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를 개편했다.
‘애니핏 플러스’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출시한 서비스다. 이번 개편은 운동에 대한 흥미를 높여 사용자들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선보이는 ‘핏 챌린지’는 건강 관리를 쉽게 시작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을 만들고자 제공하는 서비스다. 건강습관 목표 세우기와 실천하기로 구성되어 있다. 목표 세우기는 ▲검진 데이터 분석 ▲영양제 추천서비스 이용 ▲나의 적정 보폭 확인 ▲심혈관 나이 계산 등 건강 관리를 위해 기본이 되는 목표와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6가지 챌린지다.
실천하기는 ▲8000보 5일 이상 걷기 ▲체중 5일 이상 기록 ▲달리기 또는 자전거 1일 이상 타기 ▲금주 또는 금연 5일 이상 기록 등 6가지 챌린지로 구성된다. 7일간 목표세우기나 실천하기 챌린지 중 4개를 달성하면 된다.
‘팀 걷기 챌린지’도 신설한다. 이 서비스는 여러 사람과 팀을 만들어 다른 팀과 10일간 누적 걸음 수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팀장이 팀을 만든 후 다른 팀에 도전장을 보내거나 받은 도전장을 수락하면 챌린지가 진행된다.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UIㆍUX(사용자환경ㆍ경험)도 개선됐다. 특히 메인 화면은 운동기록, 미션 달성, 챌린지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건강검진 결과를 AI로 분석하여 16가지 질병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건강체크’는 맞춤보장 보험 설계와 연계되어 새롭게 운영 중이다. 동의를 한 고객은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보험설계사)를 통해 ‘건강체크’의 주요 결과를 참조한 개인별 최적의 보험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개편된 ‘애니핏 플러스’는 이전과 동일하게 만 15세 이상의 본인인증이 가능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