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셀은 한국·독일·중국 등에서 특허를 받은 기술력으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쿡셀 제공

쿡셀은 스테인리스와 코팅이 결합된 하이브리드(hybrid) 형태의 ▲프라이팬 ▲웍 ▲냄비 등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쿡셀은 한국·독일·중국 등에서 특허를 받은 기술력으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주방 기구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됐다. 편리성에서 웰빙(Well-being)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추세다. 하지만 편하게 조리되는 제품에 익숙한 소비자가 갑자기 편리성을 포기하고 조리 방식과 주방 기구를 바꾸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고자 많은 기업이 편리성과 웰빙을 아우르는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제품의 가격만을 따지지 않고 높은 금액이더라도 제품이 주는 만족감을 중점적으로 평가·고려하는 만큼 기업들 역시 제품 개발 시 내구성·편리성·유해성 등을 꼼꼼하게 따진다.

쿡셀의 모든 제품은 스테인리스 통 3중으로 이루어진 튼튼한 구조이며, 육각형 도트 엠보 기술을 적용해 점선의 육각형 모양으로 파낸 홈 안에 코팅제를 채웠다. 이 구조는 음식과 코팅 면의 접촉 면적을 최소화해 조리 효과를 높이고, 음식이 눌어붙는 것을 방지한다. 더불어 미국 FDA 규격에 맞는 코팅 재료를 사용해 보다 안전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블랙큐브만의 특허 기술로 강한 마찰에도 코팅이 쉽게 벗겨지지 않아 세척이 편리하며 제품 수명도 길다.

쿡셀의 슬로건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없는 기술로 누구나 조리할 수 있는 혁신을 선사하다’이다. 쿡셀은 처음 제품 개발 당시 ‘알루미늄 프라이팬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는 기사를 접한 후 보다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코팅 팬 제조 연구에 착수했다. 오랜 연구·개발을 거쳐 스테인리스 소재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하이브리드 주방용품을 출시했다.

쿡셀은 현재 국내뿐 아니라 미국 등 총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향후 신제품 라인 개발 및 출시를 통해 유럽·아시아 등 시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기존 홈쇼핑 및 오프라인 유통채널뿐 아니라 신규 입점 채널을 다수 확보할 계획이다. 쿡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함께 끊임없이 성장하고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며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더 편리하고 안전한 주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