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기 ‘직관(직접 관람)’은 특별한 경험이다. 많은 스포츠팬의 버킷리스트(bucket list)이기도 하다. 하지만,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빅 매치’ 입장권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와 같다. 입장권을 웃돈까지 얹어 구한다고 해도 숙박과 항공, 현지 이동까지 준비 사항이 만만치 않다. 그저 스포츠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선뜻 시도하기 어렵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당시 경기 입장권이 포함된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고객의 욕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패키지가 대중적으로 주목받은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이다. 이 패키지는 꿈의 무대에 올라선 선수들을 퍼스트 존에서 지켜볼 수 있게 하고, VIP 전용 서비스까지 제공해 큰 인기였다.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의 하이엔드 맞춤 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가 ‘영국 4대 스포츠’ 호스피탈리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국내 스포츠팬들의 ‘해외 스포츠 직관’이라는 오랜 염원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함성과 환호로 가득한 영국 현지에서 뜨거운 열기를 직접 체험해 보자.
◇4대 스포츠 종주국 ‘영국’으로 떠나자
골프·테니스·경마·축구 등 4대 스포츠 종주국 영국에서는 권위와 전통으로 빛나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51회째인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 ‘디 오픈’ ▲최고 권위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토너먼트 ‘윔블던 챔피언십’ ▲영국 왕실이 사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경마 대회 ‘존 스미스 컵’ ▲유럽 최고의 축구 리그 EPL(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다.
특히, 윔블던 테니스는 긴 역사와 전통으로 영국인들의 자부심이 큰 대회이다. 이 대회는 그랜드슬램 중 유일하게 초록 잔디 코트를 고집한다. 선수들에게 화이트 드레스코드를 지정함은 물론, 경기장에 광고판도 허용하지 않는다.
◇스포츠팬을 위한 프라이빗 여행
제우스월드의 호스피탈리티 패키지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각 대회 일정에 맞춰 ▲비즈니스석 항공권 ▲주요 경기 입장권 ▲장내 전용 VIP 서비스 ▲도시 중심부의 호텔 숙박 ▲런던 시내 관광 일정을 포함한 상품으로 국내 스포츠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우선 경기장 내 전용 관람석 및 라운지에서 쾌적하고 프라이빗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 뷔페 및 주류 등 고급스러운 식음료 서비스로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런던 여행 일정 중에는 프라이빗 차량 서비스(벤츠 V 클래스 또는 동급)를 제공해 품격 높은 여행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세계 최초라는 권위, ‘디 오픈’ 참관 및 영국 골프 여행 8일
세계 4대 메이저 골프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은 151년 역사를 가진 최초이자 최고 권위의 대회이다. 오는 7월 23일 열리는 ‘디 오픈’을 호스피탈리티 패키지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디 오픈’ 공식 입장권을 이용하면 패스트트랙으로 입장할 수 있다. 14·5·15번 홀로 둘러싸인 골프장 중앙 ‘스코어러 전용 클럽’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용 클럽 내 플레이 전체 TV 방송 ▲클럽 내 전용 테이블 ▲주차권 제공(4인당 1장) ▲아침·점심·간식 등 무료 식음료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경기 관람에서 그치지 않고 ‘디 오픈’이 열린 세인트앤드류스 링크스 등 영국 내 명품 골프장에서 두 번의 18홀 라운딩도 한다. 이와 함께 버킹엄 궁전,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 런던 시내 관광과 스코틀랜드 수도인 에든버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일정과 항공권 좌석에 따라 상품 가격은 다르며(1450만원부터), 비즈니스 좌석을 제공하는 상품의 경우 1900만원부터다.
◇세계 최고의 영광, ‘윔블던’ 참관 및 영국 테니스 여행 6일
테니스 선수들과 테니스팬들의 로망, ‘윔블던 챔피언십’을 직접 관전하는 영광을 누려보자. ‘윔블던’ 관람권은 센터 코트 또는 넘버원 코트의 프라임 뷰잉(prime viewing) 좌석에서 인기 테니스 스타를 직관할 수 있다. 또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정원 이용 혜택 및 식음료(점심 3코스), 애프터눈 티, 와인·샴페인·칵테일과 부스 내 개인 테이블을 제공한다.
‘윔블던’ 참관과 함께 영국의 전통 있는 대학도시 옥스퍼드에서 ‘해리포터 시리즈’의 배경이 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와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태어난 스트랫퍼드·어폰·에이본을 관광한다. 하루 자유여행 일정 중에 버킹엄 궁전, 빅벤, 트래펄가 광장 등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항공권 좌석에 따라 상품 가격은 다르며(1233만5400원부터), 비즈니스석을 제공하는 상품의 경우 2130만원부터다. 투어텔(769만원) 상품도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경마, ‘존 스미스 컵’ 참관 및 경마 여행 7일
영국의 아름다운 요크 경마장에서 매년 열리는 평지 경주 대회 ‘존 스미스 컵’은 오는 7월 15일 개최한다. 전용 발코니석에서 쾌적하게 관람하고, 개인 테이블에서 전채, 웰컴 드링크, 점심(뷔페), 애프터눈 티 등의 식음료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관광 일정으로 리버풀·옥스퍼드·런던 등 핵심 명소를 방문한다. ‘존 스미스 컵’ 참관 호스피탈리티 패키지는 비즈니스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1500만원부터다.
◇영국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 ‘EPL’ 참관 및 축구 여행
축구팬들이 열광하는 글로벌 축구 리그 중 유럽 최고는 단연 ‘EPL’이다. 특히, 손흥민 등 한국인 선수들이 활약하면서 토트넘 홋스퍼, 울버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구단들은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오는 8월 2023~2024 EPL 리그를 앞두고, 하나투어는 ▲전용 VIP 라운지 제공 ▲축구 명문 구단별 스타디움 탐방 ▲스포츠 전문가 동반 등의 혜택이 있는 스페셜 호스피탈리티 패키지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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