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건강한 식생활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 니즈(needs)에 맞게 곡물·채소 제품 중심의 ‘2023 그린페어’를 진행한다.
‘2023 그린페어’는 싱그러운 초록빛 채소들(Greens)과 건강한 곡물들(Grains)의 최고 조합(Great!)이라는 ‘Greens, Grains, Great!’ 주제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문화를 제안하며 다양한 제품까지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먼저 스웨덴의 식물성 귀리 음료 브랜드 ‘오틀리(Oatly)’와 협업한 음료·식빵 등을 선보인다. 귀리는 단백질·필수아미노산·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슈퍼 푸드(super food)’로 꼽힌다. 귀리 음료는 유당불내증(乳糖不耐症)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는 물론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맛으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틀리와 협업한 대표 제품은 ▲진한 홍차와 오틀리의 조합으로 고소하고 향긋한 향미가 일품인 ‘오틀리 밀크티’ ▲오틀리에 파리바게뜨 자체 커피인 카페 아다지오 에스프레소 샷을 더한 ‘오틀리 카페라떼’ ▲오틀리와 통오트 사워도우를 넣어 담백하고 고소한 ‘홀그레인 오트식빵’ 등이다.
신선한 야채와 곡물, 대체육(代替肉) 등을 활용한 제품도 공개한다. ▲고소하고 담백한 곡물빵에 닭고기와 싱싱한 야채를 가득 넣어 한 끼 식사로 제격인 ‘치킨샐러드 멀티그레인 샌드위치’ ▲직화구이향을 입힌 식물성 대체육과 아삭한 야채로 건강·환경까지 생각한 ‘플랜트 디럭스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 2종 ▲신선한 야채·닭고기·계란·리코타 치즈에 고소한 곡물을 곁들인 ‘베리오트 리코타 & 치킨’ ▲닭고기·야채·고구마에 각종 견과류와 그래놀라로 맛·식감을 살린 ‘그래놀라 치킨 샐러드’ 등 샐러드 2종으로 구성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치소비 시장이 꾸준히 커짐에 따라 몸에 좋은 곡물과 대체육·대체유 등을 활용한 ‘그린페어’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라며 “환경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체식품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