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전기차용 타이어, 스마트 타이어, 차세대 에어리스 타이어 등 다양한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전경.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2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금호타이어는 ‘비전 2025′를 통해 글로벌 톱(Top)10 재진입은 물론 전기차 등 미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선도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기술 명가(名家)’ 금호타이어는 전기차용 타이어, 스마트 타이어, 차세대 에어리스 타이어 등 다양한 기술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하기 위해 기술적 전문성을 도모할 뿐 아니라 ▲비대면 교체대행 서비스 ▲또로로로 렌탈서비스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초 타이어 특화 유통 브랜드 타이어프로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어프로 점주 및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해외 기술연수, 단계별 세분화된 기술 전문가 과정, 세일즈 매뉴얼 교육, 유통점 경영자 대상 경영 실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일택 대표

한편 금호타이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강화하며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에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과학기반 탄소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도 한걸음 전진하고 있다. 더불어 교육 기부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인정받아 올해 초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국내 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획득했다. 최근 에코바디스(Ecovadis)와 한국ESG 기준원에서도 각각 실버(silver) 메달과 종합 B+ 등급을 받으며 ESG 우수기업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