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삶의 마지막 순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인생의 마감을 준비하는 ‘웰엔딩(Well-ending)’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상조 서비스나 장묘 시설을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프리미엄 실내 봉안당 ‘아너스톤(HONORSTONE)’이 고품격 시설을 갖추고 문화ㆍ예술이 공존하는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추모 공간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실내 봉안당 ‘아너스톤’은 2만5000기 이상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는 큰 규모와 최고급 시설을 자랑한다. /재단법인 용인공원 제공

47년의 장례문화 전통을 가진 재단법인 용인공원이 10년에 걸쳐 만든 ‘아너스톤’은 2만5000기 이상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는 큰 규모(연면적 약 6280㎡)와 최고급 시설을 자랑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새래로 158-33에 위치한 용인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다.

‘아너스톤’은 풍수적 명당 입지와 우수한 접근성도 돋보인다.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을 뜻하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지형을 갖추고 있다. 금계포란형의 명당은 자손의 번창과 부귀를 이루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에버랜드에서 10분 거리여서 오가기도 쉽다.

건물은 전통 건축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주변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나무, 화강석 등 원재료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고, 건물 높이를 최대한 낮춰 건물이 대지에 앉은 듯한 ‘좌향(坐向)’의 구조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포근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몄다. 봉안실은 로열관, 노블관, 아너관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유족들에게 주기적으로 장지 점검 현황을 안내하는 구역별 장지 전담 관리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아너스톤’은 최근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봉안당 공간을 확인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서비스를 도입했다. VR서비스는 ‘아너스톤’ 홈페이지 내 ‘360 버추얼 리얼리티(360 VIRTUAL REALITY)’ 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용인공원은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품격 장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 ‘봉안플랜신탁’을 출시했다. 생전에는 본인이 자금을 관리하다가 본인이나 가족 유고시 장지비용을 납입하고, 남은 금액은 법정 상속이 되는 신탁상품이다.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onorsto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668-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