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이색적인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트렌디한 음료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스프라이트는 국내 뮤직 아티스트 로꼬, 그레이를 모델로 발탁한 ‘스프라이트&밀(Sprite & Meal)’ 캠페인을 선보였다. ‘스프라이트&밀’은 매년 스프라이트가 선보이는 캠페인으로 맛있는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스프라이트와 함께 상쾌하고 즐거운 일상을 보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는 로꼬와 그레이로 구성된 ‘스프라이트 보이즈(Sprite Boys)’와 함께 강렬한 상쾌함을 유쾌하고 힙한 에너지를 통해 전하고자 했다. 신곡 ‘맛있는 거 옆에’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스프라이트는 트렌드에 발맞춘 포트폴리오 확대와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발 빠른 변화도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 선보인 스프라이트 제로는 시원한 상쾌함을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MZ 세대를 비롯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올해 6월에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다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바꾼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였다. 새로워진 패키지는 시원한 초록색 패키지 전면에 브랜드 로고를 더 크고 볼드하게 배치해 강렬하고 상쾌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스프라이트 오리지널 패키지는 흰색 로고를, 스프라이트 제로에는 검정색 로고를 사용해 제품 간의 차별점을 한눈에 들어오게 했다.
또한 11월 개봉을 앞둔 마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 팬서’)’와 협업한 한정판 ‘스프라이트 제로 X 블랙 팬서’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스프라이트 제로 패키지 디자인 역시 한시적으로 변경돼 선보인다. 패키지 전면에 초록색 스프라이트 로고와 블랙 팬서를 상징하는 대표 요소들을 활용해 색다른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블랙 팬서 캐릭터 일러스트를 전면에 넣어 시각적 주목도를 높이고, 블랙 팬서 슈트 패턴을 디자인적 요소로 패키지 일부에 적용해 소장 가치까지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