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원이 사이판 월드 리조트를 인수했다. 사이판 월드 리조트의 260개 전 객실은 바다 전망으로, 현지 최고급 리조트로 평가받는다./설해원 제공

‘격(格)이 다른 리조트’ 설해원(雪海園)이 사이판 월드 리조트(Saipan World Resort)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부터 인수(팩텀프라이빗에쿼티와 공동)했다. 설해원은 성공적인 리조트 경영 노하우로 사이판 월드 리조트의 운영과 서비스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사이판은 최적의 기후 조건(연중 평균 기온 27도)과 에메랄드빛 바다, 아름다운 산호 및 열대어를 만날 수 있는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휴양지다. 사이판 월드 리조트의 260개 전 객실은 바다 전망으로, 현지 최고급 리조트 중 하나이다. 특히 파도 풀(pool), 각종 슬라이드, 키즈 풀 등 10개의 물놀이 시설을 갖춘 남태평양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웨이브 정글)로 사랑받고 있다. 해변에서는 카약·카누·스노클링 등 55가지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200여 석의 한식당을 비롯해 뷔페, 고급 식당 등이 마련돼 여행객에게 식도락(食道樂)까지 선물하고 있다.

설해원 제공

설해원은 현재 개발 중인 설해수림(雪海水林)과 설해별담(雪海別譚)에 입회한 회원에게 사이판 월드 리조트 이용 혜택을 주고 있다. 더불어 월드 리조트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설해원 임직원들은 “사이판 월드 리조트를 ‘월드 클래스 리조트’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