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르엘 팔라티노(LE-EL PALATINO)’라는 단지명으로 입찰하면서 ▲분담금 100% 입주 4년 후 납부(금융비용 롯데건설 부담) ▲높은 신용도로 4대 은행과 협약 완료 ▲한남뉴타운 내 최저금리 및 이주비와 사업비 총 4조 책임조달 보장 ▲공사비 이자로 인한 추가부담 없는 분양수익금 내 기성불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롯데건설 측은 “한남3구역과 경쟁사를 넘어서는 한남 뉴타운 내 최고의 압도적인 사업조건”이라며 “한남2구역 조합원이 정상의 품격과 특권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급 호텔식 설계를 제안해 더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9명의 월드클래스 거장과 호텔식 설계 제안
롯데건설은 한남2구역에 월드클래스 호텔 설계사와 인테리어 건축가, 조경 설계사, 독보적인 아티스트 등 9명의 세계적인 거장과 팀을 이뤄 설계에 참여했다.
외관 설계는 힐튼·메리어트·포시즌 등 세계적인 호텔을 전문적으로 설계한 글로벌 설계 그룹 HBA와 제2의 백남준이라 불리는 한국 미디어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가 협업했다. 세계 최고급 주거단지와 호텔에서 찾은 직선 디자인의 모던한 배열과 비율, 디테일을 모두 담아 한남을 대표할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디즈니월드 조경 설계에 참여한 미국 1위 조경 설계사인 SWA와 협업해 명품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그니엘 서울 레지던스와 타워팰리스, 웨스틴조선 등의 인테리어를 설계한 최시영 건축가가 인테리어를 맡았다.
롯데건설이 그 외에도 롯데문화재단과 협업해 단지 내에 하우메플랜자·더베리메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이 한남2구역을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문화가 함께 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세심하게 공을 들이는 것이다.
◇최고의 호텔식 커뮤니티와 편의 서비스 제공
롯데건설은 한남2구역에 나인원 한남의 커뮤니티 면적대비 2.6배, 한남3구역 커뮤니티 세대당 면적대비 2.5배로 약 4000평 규모의 호텔식 커뮤니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세대 동체 감지기, 세대 비상콜, 긴급 출동 서비스 등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롯데건설은 서비스도 호텔에 버금가도록 제안했다. 한남2구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학병원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MOU를 맺었으며, 단지내 커뮤니티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롯데건설은 국내 최초로 저작권 등록을 완료한 ‘버틀러 존’을 제안했다. 버틀러 존은 엘리베이터홀 공용면적을 단위세대 내부처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한 맞춤형 호텔식 주거상품이다.
◇명품 상업시설 및 수익성 높은 분양전략
롯데건설은 한남뉴타운에서 이태원역과 가장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해 상업 시설의 사업성이 높은 이 곳을 명품 상업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거장들과의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한남2구역의 메인 상업 시설인 4BL을 ‘한남 피크(HANNAM PEAK)’라 이름 짓고 롯데월드타워 등 복합시설 개발 경험이 풍부한 DnSP, 샤넬·루이비통·벤츠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랜드마크 상업시설을 완성해온 해외 설계사 Front와 협업해 혁신적인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분양 면적을 증가시켜 조합원 부담금을 최소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 롯데그룹 계열사의 네트워크를 활용,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상업시설에 롯데시네마와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식품관 입점 등을 제안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분담금을 줄이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압도적인 사업 조건들을 제시했다”며 “한남2구역도 최고의 호텔식 명품 주거단지로 선보일 수 있도록 나인원한남, 시그니엘 레지던스 등 국내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한 노하우를 살려 하이엔드 주거공간의 품격과 기준을 새롭게 세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