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펴면서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LG 올레드 플렉스는 시청 환경에 맞춰 42형(화면 대각선 약 105cm)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가변형 TV다. LCD와는 달리 화면 뒤쪽에서 빛을 쏴주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구부리거나 휘는 것이 쉬운 올레드 패널의 특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제품 이름 플렉스는 ‘유연한’, ‘휠 수 있는’의 뜻을 가진 영어단어 플렉서블(flexible)과 ‘뽐내고 자랑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신조어 플렉스(flex)에서 착안했다.
LG전자 독자 기술로 완성한 올레드 TV 화면은 최대 900R(반지름 900mm 원이 휜 정도) 범위 내에서 총 20단계로 휘어지는 정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일반 콘텐츠를 시청할 때는 평평한 화면으로 화면 전체를 한눈에 보거나, 몰입감이 더욱 중요한 게이밍 환경에서는 원하는 만큼 곡률을 조절해 커브드 화면으로 바꿔가며 활용할 수 있다.
게임을 즐기는 고객들의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조절하는 인체공학 설계도 장점이다. 신제품은 화면을 위아래로 최대 15도까지 기울일 수 있고, 최대 14cm까지 화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해외 유력 매체들 “궁극의 게이밍 TV” 극찬… ‘게이밍 경험 끝판왕’
지난 IFA 2022서 공개된 이래 유력 매체들도 게이밍 경험 한계를 뛰어넘는 LG 올레드 플렉스의 혁신성에 주목하고 있다.
LG 올레드 플렉스는 영국 IT 전문매체 T3가 선택한 ‘IFA 2022 최고의 신제품’, 영국 트러스티드리뷰 선정 ‘IFA 2022 최고의 제품’, 미국 우버기즈모가 뽑은 ‘IFA 2022 최고의 제품’, 미국 디지털트렌드의 ‘IFA 2022 최고의 기술’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LG 올레드 플렉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Expo 2022′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CEDIA Expo 주관사인 트와이스, 레지덴셜시스템 등이 선정하는 베스트 쇼 어워즈(Best of Show Awards)에서 수상했다. 영국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LG 올레드 플렉스에 대해 “궁극의 게이밍 TV(Ultimate gaming TV)”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LG 올레드 플렉스로 즐기는 ‘금성오락실’
“성수동, 광안리, 베를린 이어 이번엔 강남역”. 문을 열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았던 올레드 TV 게이밍 팝업스토어 ‘금성오락실’이 새롭게 돌아왔다.
LG전자는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FLEX)’ 본격 출시를 앞두고 내달 27일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금성오락실 시즌3을 운영한다. LG전자는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TV를 앞세워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F·U·N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성오락실은 LG전자가 GenZ(Z 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후반에 출생한 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올레드 TV로 조성한 뉴트로 콘셉트의 이색 체험 공간이다.
LG전자는 고객들이 금성오락실에서 게임뿐만 아니라 과거의 추억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LG 올레드 플렉스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플렉스 아케이드(Flex Arcade) 존, 추억의 오락실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올레드 게이밍 존, 다양한 간식과 음료 등 금성오락실 전용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 등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 체험공간으로 꾸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