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의류관리기 제조업 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LG전자가 79점으로 1위였다. 삼성전자가 78점으로 2위, 코웨이가 77점으로 3위였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국내 최초로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선보인 의류관리기 시장 선도 기업이다. 지난 10년 동안 스팀 살균, 무빙 행어 등 다양한 특허 기술을 확보해 의류관리기 시장의 기술력을 주도하고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22년에는 LG전자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히터를 1개에서 2개로 늘린 ‘듀얼 트루스팀’을 적용했고 이를 통해 기존에 없던 캐시미어와 실크 관리 코스를 추가했다.
2018년 ‘에어드레서’를 최초로 선보이며 의류관리기 시장에 진출한 삼성전자는 시장 규모 성장과 함께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출시했다. 핑크, 화이트, 베이지, 차콜 등 8종의 색상을 선보였다. 건조 코스도 2개에서 9개로 늘렸다. 2019년 의류관리기 시장에 진출한 코웨이는 의류관리기 기능에 공기청정기 기능이나 공간 제습 기능이 결합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