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38층(예정), 16개 동, 총 2028세대(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 제공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환경이 개선된다는 소식은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요소 중 하나다. 특히 지하철 개통 계획은 이동시간 단축, 직주근접(職住近接) 여건 향상 등의 효과로 집값을 수직 상승시키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신안산선 개통 예정지인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신길센트럴자이’ 전용 59㎡는 2020년 2월 9억2600만원에 거래됐는데, 작년 2월에는 12억4700만원에 매매됐다. 1년만에 무려 3억원 넘게 오른 것이다. ‘래미안에스티움’ 전용 84㎡은 작년 10월 17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전년 같은 기간의 매매가 15억2000만원에 비해 2억 65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이러한 가운데 (가칭)신길5동지역주택조합에서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의 조합원을 모집해 관심을 끌고 있다.’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38층(예정), 16개 동, 전용 51~84㎡, 총 2028세대(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1㎡ 566세대(공공임대 199세대 포함) ▲59㎡ 922세대(공공임대 82세대 포함) ▲74㎡ 338세대 ▲84㎡ 202세대 등이다.

조합원 자격요건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1년 전인 날부터 입주가능일까지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1채만 소유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현재 서울·경기·인천에서 6개월 이상 계속해서 거주한 세대주(만 20세 이상)여야 한다. 본인 또는 배우자가 다른 지역주택조합 또는 직장주택조합의 조합원인 경우에는 자격이 제한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가깝다. 신풍역에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이 연결되면 여의도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대림역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차량으로는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주변 핵심 업무지구로 다니기 편리하다.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 사업 관계자는 “단지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을 통과해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진행 중”이라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변 매매가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춘 덕에 전용 51㎡, 74㎡, 84㎡ 타입이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433-11번지에 있다.

문의 1661-4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