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산책로, 등산로를 걷는 도시형 아웃도어 레저 활동인 ‘어반 하이킹(Urban Hiking)’이 주목받고 있다. 집 주변과 근교 산에서 하는 트레킹(강도높은 걷기운동)으로 인식되면서 취미생활로 즐기는 인구도 많아졌다.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에 따르면 트레킹 인구는 전 국민의 55%에 달한다. 3년 전보다 9.3% 늘어난 수치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본격적인 트레킹 시즌인 봄을 맞아 도심 및 근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하이텐션 트레킹룩’을 제안한다.
◇고탄성과 충격흡수 기능을 갖춘 하이텐션 트레킹화 ‘하이플로우’
네파가 이번 봄ㆍ여름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플로우’는 트레킹을 할 때 신기 좋은 고탄성 쿠셔닝 트레킹화다. 기존의 트레킹화가 가지고 있는 안정성에 러닝화의 특성인 충격흡수 기능과 탄성을 모두 갖췄다. 이 때문에 어떤 지형에서도 최상의 착화감과 추진력을 제공한다.
아웃솔(outsoleㆍ신발 바닥 밑에 붙어있는 창)에 적용된 고탄성 에너지플로우(ENERGYFLOW) 플레이트는 자연스러운 반발탄성으로 추진력과 운동에너지의 효율을 높여준다. 또 발의 뒤틀림을 방지해 어떤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다. 지난 1월 부산 신발산업진흥센터 ‘워킹화에 대한 생체역학적 성능평가’에서 추진력과 충격흡수 기능 등을 검증 받기도 했다.
‘하이플로우’는 고기능성 소재인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이 적용돼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바닥 전면에는 부틸 고무 30%를 함유해 접지력이 좋다. 가볍고 뛰어난 통기성의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와 무재봉 공법은 장시간 신고 있어도 가볍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아노락 자켓과 기능성 방풍 아우터로 연출하는 하이텐션 트레킹룩
봄철에 트레킹을 즐기려면 일교차를 고려해 기능성 방풍 재킷을 입는 것이 좋다. 방풍과 투습이 가능한 기능성 재킷은 땀과 열이 나는 상황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네파의 ‘브리즈 아노락 자켓’은 조거 팬츠(밑위는 넉넉하고 아래로 갈수록 서서히 좁아지는 바지)와 함께 가장 유행하는 아웃도어룩으로 자리잡았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타슬란 소재를 사용했다. 모자나 밑단의 스트링(끈)을 활용하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앞 부분에는 캥거루 포켓(주머니)이 있어 간단한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다.
‘베이퍼 스트레치 자켓’은 활동성을 높여주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기능성 방풍 아우터이다. ‘15 데니어 초경량 나일론 스판 우븐’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나다. 등과 옆구리 부분은 신축성과 복원력이 좋은 ‘트리코트 원단’을 적용해 활동성을 강화했다. 활동 중 체온이 상승하면 일정 온도를 낮춰주는 냉감 기능도 제공해 더욱 경쾌하게 착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