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가 1인가구를 위해 출시한 ‘이즈 바이 템퍼’ 매트리스. /템퍼코리아 제공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가구수는 2000년 222만4000가구, 2010년 414만2000가구에서 2020년 664만3000가구로 급증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9.1%, 30대가 16.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의 주요 관심사는 바로 건강관리다.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검진(76.4%), 적정 수면(73.8%) 등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는 답변이 과거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인 템퍼가 건강에 관심 많은 2030세대 1인가구를 겨냥해 ‘이즈 바이 템퍼(EASE BY TEMPUR)’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온라인 단일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이즈 바이 템퍼’ 매트리스는 가로 100cm×세로 200cm×높이 18cm의 싱글 사이즈로만 출시됐다.

그동안의 템퍼 매트리스와 달리 상자 안에 ‘롤(roll)’ 형태로 말려 포장된 제품이어서 고객이 직접 설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설치 기사가 직접 배송과 설치를 맡아 고객의 편의를 돕는다. 지퍼를 이용해 커버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세탁 및 관리도 용이하다. 구매 이후 10년간 보증 혜택이 제공된다.

‘이즈 바이 템퍼’ 라인은 베개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즈 바이 템퍼 서포트 베개’는 수면용은 물론 등받이 쿠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다. 사이즈는 스몰과 미디움 두 가지로 출시됐다. 베개 커버 분리가 쉬워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템퍼는 우주선 이륙 시 우주 비행사들이 받는 압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소재를 매트리스에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매트리스 브랜드 중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기술 인증 마크를 보유한 유일한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