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이른 추위에 국물 라면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오뚜기는 ‘진라면’과 ‘육개장 컵’의 광고 모델로 배우 남궁민을 선정해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남궁민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건강한 이미지가 ‘진라면’과 ‘육개장 컵’의 장점을 살리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기용했다. 새롭게 공개된 ‘진라면’ 광고는 ‘진라면이 라면의 진리’라는 콘셉트로, 담백한 순한맛과 얼큰한 매운맛의 두 가지 매력을 담았다. 평소 ‘진라면’을 즐겨 먹는다는 남궁민은 촬영 내내 능숙한 면치기로 현장 스태프의 식욕을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육개장 컵’ 광고는 ‘양은 20%, 맛은 200% 벌크업’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남궁민의 탄탄한 건강미를 활용했다. 검은 민소매 차림의 남궁민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운동에 집중하는 장면을 공개하며 양과 맛 모두 업그레이드된 ‘육개장 컵’의 매력을 표현했다. ‘육개장 컵’은 지난 5월 오뚜기가 20% 증량해 리뉴얼 출시한 제품이다. ‘육개장 컵’의 양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제품과 비교해 면과 건더기·분말스프의 양을 모두 늘렸고, 계란 스크램블의 크기와 개수도 늘려 풍부하고 진한 맛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