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이후 생활습관의 변화로 가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보생명이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어린이보험과 DIY(Do It Yourself) 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무배당(이하 무) 교보 금쪽같은내아이보험(갱신형)’은 태아 때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임신ㆍ출산부터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주요 위험을 맞춤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30세까지는 유아ㆍ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와 일반 재해로 인한 장해보상금은 각각 최대 1억2000만원과 6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암 진단비는 고액암 1억원, 일반암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과 말기신부전증, 급성심근경색증 같은 중대질병, 법정감염병도 보장받을 수 있다.
30세 이후에는 갱신을 통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9대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성인보장으로 전환하면 나이에 맞게 필요한 특약을 추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만성질환은 물론 표적항암 약물허가치료, 항암 양성자방사선치료, 항암 세기조절방사선치료 등 신규 보장을 강화했다. 임산부를 위한 태아 전용 특약도 있다. 주산기(출산 전후 시기) 질환과 산과 질환을 보장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특약도 관심을 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15세가 되면 성장축하금을, 20세에는 자립축하금을 준다. 자녀보장이 만료되는 30세가 되면 계약자 적립금을 만기 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0세부터 최대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자녀보장 30세 만기, 성인보장 100세 만기다. 보험료는 1구좌 기준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자녀가 둘 이상이면 1명만 가입해도 보험료를 1% 할인해준다. 가입 고객에게는 자녀는 물론 임산부의 건강 관리를 돕는 ‘교보 어린이헬스케어서비스’와 ‘교보 에듀케어서비스(READ)’가 제공된다. 성인이 되면 ‘헬스케어 멤버십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노중필 상품개발1팀장은 “교보 금쪽같은내아이보험은 소중한 자녀를 평생 지켜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은 상품”이라며 “자녀보장과 성인보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어 20~40대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의 ‘(무)교보마이핏(Fit) 건강보험’은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교보생명의 통합 서비스앱 ‘케어(Kare)’나 가족력 분석 등을 통해 개인별 질병 위험을 예측한 뒤 건강상태에 맞게 필요한 보장을 고를 수 있는 DIY 건강보험이다.
주계약을 통해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3대 질병을 보장한다. 고객이 원한다면 위, 간, 폐, 대장, 췌장 등 부위별 암보장은 물론 당뇨(중증당뇨), 허혈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중증치매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