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과 날씨에 제약을 받지 않는 실내 자전거의 인기도 높다. 가정이나 피트니스 센터에서 흔히 체험해볼 수 있는 실내 자전거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가상현실 라이딩이 가능한 실내 스피닝 전용 스마트 바이크 ‘25센트 라이드(25Cent Ride)’를 출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전 예약 주문만 1만3000대를 돌파했다. ‘25센트 라이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실내 라이딩과 스피닝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되었다. 11Kg 알루미늄 휠을 부착해 운동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온 가족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150kg의 하중을 버틸 수 있어 격렬한 안무가 가미된 스피닝 등 고강도 운동을 할 때도 적합하다. 메모리 폼 안장과 스프링 충격 흡수 시스템을 부착했고, 비접촉 저항 방식으로 소음 걱정도 줄였다.
가상현실 라이딩도 가능하다. ‘25센트 라이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뒤 기기 거치대에 휴대전화나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블루투스로 연동하면 된다. 뉴트리라이트 농장 등 암웨이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다른 사용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운동을 통한 경쟁을 할 수 있고, 개인 활동 데이터 또한 체계적으로 제공해준다. 각종 미션 수행 과정에서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한국암웨이는 실시간 스피닝 클래스 등 건강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이번 달부터 진행 예정인 ‘스피닝 크루 파이터’ 선발 대회를 통해 사용자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Kakao)와 함께 개발 중인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연동한 사업자 커뮤니티 기반 비즈니스 활동 연계 또한 차례로 진행 중이다.
한국암웨이 배수정 대표이사는 “암웨이는 세계 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뉴트리라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한 연구·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브랜드 활동 전면에 ‘헬스&웰니스’를 내세운다. 이번 스마트 바이크 제품 출시로 기업 비전의 핵심 영역을 더욱 확대하며 고객의 건강 자산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암웨이의 ‘25센트 라이드’는 전국 14개 암웨이 비즈니스&브랜드 센터(Amway Business & Brand Center ABC)에서 누구나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